나주시, 영산강 교량 전면 통제···저지대 마을 주민 대피 행정명령
전라남도 나주시가 7일과 8일 3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인한 영산강 범람 위기에 따라 교량 차량통제와 주민 대피명령을 내렸다. 나주시는 8일 오전 11시 20분을 기해 영산강을 횡단하는 영산대교·영산교·죽산교 구간 차량·보행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고 밝혔다. 또 영산강 범람 위기에 따라 12시 30분 기준 주민대피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강 하류 제방과 인접한 다시면(회진·복암·신석·가흥·죽산·동당) 저지대 마을 6곳 주민들을 관내 초등학교로 긴급 대피